항상 기뻐해야 하는 이유..
주일 아침, 예배를 가려는데, 내가 피곤한 이유에 대해 한 생각이 머리에 떠올랐다.
너무 생각이 많다는것, 이것이 내가 늘 피곤한 이유였다. 근심, 걱정.. 일에 대해, 사람에 대해.. 그 어떤 것들에 대해..
'아, 그래서 하나님이 늘 기뻐하라고 하셨구나..' 늘 기뻐해야지.. 근심, 걱정은 내 생각이 아니다.. 라는 결론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교회로 향했다..
오 마이 갓!
오늘 예배,
빌립보서 4: 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발하노니 기뻐하라
하나님은 내게 먼저 알게 하셨고, 예배를 통해 확증시켜 주셨다.
내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는지, 그것들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면, 나를 주관하시는 분이 있기에..
나를 붙들고 있는 분, 주님을 신뢰한다면, 그 통치권을 인정한다면 걱정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오늘 아버지 장례를 마치고 다른 사무실 직원이 복귀했다. 나는 부주를 해야 하나.. 라는 문제에 부딪혔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하기 싫은 마음과, 크리스찬으로 해야 하는 마음이 부딪혔다.
이럴경우 하고 후회하게 되면,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다.. 어떻게 해야하지..
근데 마음이 편안해진다. 하게 되면 하고 말게 되면 말자.. 그것에 그리 큰 의미를 두지 말자.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그래서 맘이 무거우면 마음에 탈이 나고 근심걱정이 생기고, 몸이 상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 무엇에든지 - 조금이라도, 한가지라도..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며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과 함께 계시리라